상남동 맥주집에서 본 앵무새가 기억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소마입니다. 

맥주집에 앵무세 보셨나요?

비어집은 간단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서

(여기서 간단하게라는 말은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여튼 이렇게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종종 찾는 저는 참 좋아라 합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2차로 맥주집이나 갈까해서 상남동의 비어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걸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새!!! 앵무새였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을 볼께요.

일반 앵무새가 뭐가 그렇게 신기해 라고 할 수 있지만 위의 사진을 잘봐주세요.

뭐가 다르지 않나요?

이상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한장 더 볼께요.

이건 약간 아래에서 위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만졌는데 가만히 있는다고요?

뭐 그것도 그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 점은 새장이 존재하고 있으나 새가 새장안에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비어집에서 앵무새를 본 것만으로도 신기했는데, 거기다가 그 앵무새가 새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무척이나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 지인이 이렇게 머리를 긁적이는데도 가만히 있었답니다.

이 앵무새에게는 이러한 터치는 익숙한 일이 되어버렸나봐요.

거의 만지던 안마지던 신경을 쓰지 않던데요.

동물을 많이 무서워하는 분들도 충분히 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무새들은 보통 저렇게 바깥에 내놓고 기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동물원에 가봐도 사람을 딱히 무서워 하는것 같지 않았는데

앵무새 자체가 저런면이 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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