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비 과자를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마입니다. 

허니버터칩의 열풍이 이제는 많이 수그러든 거 같습니다. 

인터넷이든 일상생활에서든 허니버터칩을 언급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네요.

일단 내 주위에서는 허니버터칩 이야기를 아예 하지 않습니다. 

이슈는 늘 이렇듯 이렇게 지나가는 거 같아요.

메르스에 대한 이야기도 거진 하지 않는것 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직 허니버터칩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처럼 구하려고 이래저래 발품을 팔면 구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쯤 되면 지나가는 발걸음에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편의점에서는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이런 이상하게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자 허니버터칩 부류의 스낵에 또 손을 대봤습니다. 


이번 제품의 이름음[자가비]입니다. 풀네임은 [자가비 허니마일드]입니다. 

일단 주변에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호평입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일단 속는셈치고 질러봤습니다. 


생김새를 보면 기다란 기둥 모양입니다. 

맛은 조금 달달한데 씹는 감촉이 바삭했다가 부드럽게 녹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 같아요



과자만 먹으라고 하는 것보다 감자칩류 과자들이 그렇듯이 술안주로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서인지 이런 짭짤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맥주가 땡깁니다. 

하여튼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허니버터칩의 기대심리를 채워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먹어보지 못해서 상상속에 커져만 가는 나의 허니버터칩!!

계속 안 먹는 게 내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는 방법이 될까요?

자가비로 상상 속의 허니버터칩의 허기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주린 배는 채웠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진짜 허니버터칩을 논평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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