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 이야기(사케/일본고교야구/앞산/전국8도의유래/마이클의뜻)

안녕하세요 소마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쓸데없지만, 왠지 신기한 이야기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글의 제목은 바로 당 몰 잡 ㅋㅋㅋㅋㅋㅋ

당신이 몰라도 되는 잡학다식 이야기입니다.

일반상식 글 같으면서도 조금은 세부적이고, 조금은 흥미로운 글들로 이야기를 채워봤어요!

   

   

#. 사케의 어원

   

사케는 일본어입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아시겠죠.

근데 중요한 건 술의 일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술, 그 자체를 사케라고 합니다.

알코올 음료를 지칭하는 일본어 단어입니다.

   

   

이 사케라는 말이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일본 전통주를 가르키는 대명사로 굳어진 경우입니다.

   

   

   

#. 일본 고교야구 VS 한국 고교야구

   

일본에는 총 4000개가 훌쩍 넘는 고등학교 야구팀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2015년 기준으로 67개의 고등학교 야구팀이 있습니다.

이렇듯 기본적인 야구인재를 키우는 인프라의 차이가 어마 어마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한일 야구의 실력은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죠.

역사적인 영향이 아주 크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 앞산을 아시나요?

   

대구에는 [앞산]이 있습니다.

앞에 있는 산이라고 부르는 동내 앞산이 아니라 산의 명칭이 앞산입니다.

   

앞산 주변으로 앞산순환도로도 있으며, 앞산 공원도 있습니다.

   

앞산 케이블카의 모습

   

*. 1832년 편찬된 [대구읍지]라는 책을 보면 성불산으로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불산이 원래의 이름이 아니냐는 학설?의견?도 있으나 현재 주소표기로는 앞산이 정식명칭입니다.

   

 

 

#. 야 우리 시내에서 만나(Feat.대구)

대구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인구로 치면, 2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형 도시입니다.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약속 장소를 잡을 때

단 한마디면 됩니다.

   

"시내에서 보자"
 

그러면 모두 같은 곳에서 모입니다.

믿기지 않으신가요? 주변에 대구 지역 친구가 있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물론 조금 더 구체적인 장소도 있습니다.

한일극장 / 대백 (대구백화점) / 중앙파출소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시내 갈까?" 입니다.

   

   

   

#. 전국 8도의 유래

우리나라의 8도의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래와 함께 알아볼게요

   

이렇듯 거점 지역의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합해서 만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안가 본 8도를 여행한다면,

8도의 유래가 되는 거점 도시부터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마이클의 유래를 아시나요?

서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 중 하나는 마이클입니다.

우리의 철수와 영희를 떠올리게 하죠.

   

   

이 마이클은 성경에 등장하는 고위 천사인 미카엘에서 나왔습니다.

미카엘을 영어 발음으로 읽은 것이 마이클입니다.

   

이러한 마이클의 이름은 영어 문화권뿐만 아니라 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곳에서는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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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2편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반응 보다는 제 귀차니즘에 의해서 2편이 성사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